목양칼럼

07
5월

미국 기도 선교 대회를 보내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지난 화요일 샬롯에 도착해서 미국 기도선교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의 Staff들과 함께예배를 드리고, 미국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며, 오후에는 40개 팀으로 흩어져지역 교회에서 기도사역을 하고 있는 곳을 방문하여 함께 그 지역 교회와그 땅을 위해 기도하고, 저녁에는 미국의 기도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ProjectPray팀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와 […]

30
4월

어린이 주일을 맞으며

요즘 제가 주일이 되면 항상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 아이들입니다.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부모의 품에 안겨 있는아이, 아장아장 걷는 아이,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아이,그런 아이들을 보는 것이 참 기쁨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염려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 교회의 가장심각한 문제는 바로 어린 아이들, 다음 세대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인구의 […]

23
4월

부흥의 현상은 무엇인가?

이번 주 지난 3월 부흥 집회의 후속 집회를 저희 빌라델비아교회에서 가지게됩니다. 지속적인 부흥집회를 가지게 되면서 미국의 제 1차 부흥운동을 이끌었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말을 되새겨 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부흥이 일어날 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매우 개방적이었지만, 진정한 부흥에 대한 분별은 눈에 드러나는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중심의 의(義)와 복음으로 가득한 진실함(integrity)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부흥의 현장에 있는 사람은 […]

16
4월

다시 부흥을 기대합니다

지난 3월 박용규 교수님을 모시고 3일간 저희 교회의 부흥집회, 그리고, 3일간의 교민 연합집회와 마지막 날은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지난 7일간의 일정을 통해 저희 교회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 저희 교회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기쁨으로 식사와 간식을 섬겨 주셔서 목회자들이 말씀으로 은혜 받고,식사 교제를 통해 큰 기쁨을 […]

09
4월

부활 신앙

C.S 루이스는 “현 세상의 삶에 최선을 다했던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은 내세를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이다. 현실에서 무능해 지는 이유는 내세에 대해서 충분히 숙고하지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위험한 것에 일상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만자신의 시간과 공간에 가두어 버리는 것입니다. 삶이 어렵고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현실의 문제만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

02
4월

부흥회를 마무리 하며

지난 주간 부흥회를 통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보여 주신 생수의 강의 환상을 되새겨 봅니다. 성전에서부터 물이 흘러나와 처음에는 에스겔의 발목이 잠기고 다시 무릎까지 흐르고또 허리까지 흐르다가 나중에는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는데 헤엄을 칠만한 강이되었습니다. 시작이 미미해서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이 물을 통해서 상상할 수 없는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조금씩 […]

26
3월

부흥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월 켄터키 애즈버리대학의 부흥을 소식을 들으며 이곳 토론토에도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사모하게 됩니다. 그런던 중 갖게 된 이번 부흥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부흥을 시작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부흥은 함께 모여 기도하며 예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일어난 후 각자의 삶에 자리로 돌아간 후, 참 부흥인가 아닌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애즈버리대학의 […]

19
3월

부흥을 기대합니다

지난 2월 8일 부터 켄터키 애즈버리 대학의 수요 채플에서 ‘사랑을 깨닫지 못한 자는자리에 남아 기도하자’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자발적으로 남은 19명의 기도로 시작하여 약 2주간 쉬지 않고 기도와 찬양의 부흥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인구 6,000명의 작은 도시 Wilmore에서 일어난 이 부흥 예배 소식을 듣고 미 전역에서 매일 15,000명~20,000명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기도와 찬양으로 24시간 끊이지 않는 예배를 […]

12
3월

분주한 시대의 신앙

분주한 시대를 살면서 모든 것을 피상적으로 대하면서 살게 됩니다. 피상적인 삶은 쉽게 넘어집니다. 피상적인 삶은 영적으로 더욱 둔감하게 만들고, 우리의 영혼을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겉치레로 치장한 신앙은 오래 버틸 수가 없습니다. 자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투적인 술어들을 늘어놓는 영적 허영심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읽는 것이 습관적으로만 반복되다 보면 우리 인생은 겨우제자리 […]

05
3월

신앙의 타락은 예배의 타락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특수상황으로 대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 온라인 예배와 오프라인 예배라는 용어가 우리에게 익숙해졌습니다. 이러한 예배의 형태는 방법론에 관한 것으로본질적인 주제가 아닙니다. 예배의 형태는 교단별로 조금씩 다르고, 세대별로 달라질수 있습니다. 예배 형태는 문화적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하나님은 특정 예배를 선호하시는 분도 아닙니다. 예배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보다 더 본질적인 질문을 해야 합니다.예수님 당시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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