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17
3월

인정 욕구

사람들에게는 인정욕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는 본능적인 것입니다. 내가 가진 재능과 능력이 인정을 받는 것은 굉장히 행복한 일입니다. 인정받을 때, 자존감이 살아납니다. 하지만, 인정을 계속 받지 못하면 비참해 집니다.자존감이 무너지고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정욕구가 잘못되면 우리는 노예적 삶을 살게 됩니다.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이 있지만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살아간다면, 사회적으로 이루었어도 그내면에는 […]

10
3월

삶이 뜻대로 안 될 때

분노, 낙심으로 가득한 이 시대를 살아갈 통찰력에 대해 카일 아이들먼은 그의 책 <삶 이 뜻대로 안 될 때>에서, 분노에 가득찬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분노감을 인정하고 그것을 성경적으로 다루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카일 아이들먼이 제시하는 분노는 크게 4단계로 나타나는데, 자신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 먼저 자신의 분노 수치를 측정하라고 말합니다. 첫째 단계는 ‘가벼운 짜증’입니다. 집안에서 […]

03
3월

청년 금요 철야

지난 금요일 청년들이 저녁 7시부터 토요일 아침 7시까지 철야 기도하는 시간을가졌습니다. 그런 청년들을 대단하다고 칭찬하니, ‘저희는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없어요’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지치고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영적 위기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하나님 보다자기를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

25
2월

신념과 신앙

하루도 술을 마시지 않으면 목구멍에 가시가 돋기 때문에 매일 술을 마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술꾼이 있었습니다. 그는 존경하는 은사로부터 책 한 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 술꾼은 밤을 새워 그 책을 읽었는데, 은사가 주신 그 책에는 술이 사람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얼마나 독이 되는지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그 책을 다 읽은 이 술꾼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

18
2월

상처가 지배하지 못하는 삶

살다 보면 해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으로 인해 해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가까운 관계의 사람으로 인해 해를 당하면 마음이 매우 힘듭니다. 사건보다 무서운 것은 그 사건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가 생기는 것입니다. 사건으로 인해 내면이 해를 입는 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은 동일한 상황에서 똑같은 일을 같이 경험했음에도 그에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마음에 […]

11
2월

형제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서로를 형제 자매로 부르는 가족 공동체입니다. 형제는 참 특별한 관계입니다. 때로 싸우기도 하고, 갈등하기도 하지만,어떤 일이 생기면 한 편이 됩니다. 떨어져 있어도 형제임은 끊어지지 없습니다.그래서 믿는 성도들이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르는 것이 참 좋습니다. 가족은무엇을 할 때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공동체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

04
2월

무엇을 기억하는가?

무엇을 기억하는가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기억은 과거에 대한 것입니다.과거에 대한 기억은 좋은 기억과 좋지 않은 기억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좋지 않은,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의 아프고쓰라린 기억 속으로 돌아가서 거기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그 아픈 기억은상처입니다. 삶에 좋은 기억이 많은 사람은 그것 자체가 인생에 큰 힘이 됩니다.아무리 힘든 […]

28
1월

무엇을 소망하는가?

어려움을 겪으면, 질문이 많아집니다. 하나님께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라고 질문하게 됩니다. 현실이 힘들어지면, 나아지려는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우리는 의문을 가집니다. 결단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생기면 혼란을겪기도 합니다. 우리가 현실의 상황만 보고 삶을 해석하려고 하면 해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세상사람들은 희망을 말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자기 자신에게서 시작된 것이기에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늘 […]

21
1월

우리는 사명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본래의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존재 가치를 바로 알고 나를 만드신 분의 목적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십니다. 다르게 표현하면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명을 받지 못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단지발견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 […]

14
1월

믿음은 선택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1세대는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젖과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1세대는 출애굽한 후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들 중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단두 명, 여호수아와 갈렙 밖에 없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은 정복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해 놓으신 것을 취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고생만 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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