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21
May

팀 켈러 목사님을 추모하며

지난 5월 19일 이 시대 대표적인 복음주의자이며 최고의 변증가이며 가장 영향력있는목회자로 인정 받았던 팀 켈러 목사님이 72세의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팀 켈러 목사님은 1989년 뉴욕 맨하튼에 리디머장로교회를 개척하여 다양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교회를 성장시켰습니다. 그리고, 2017년 교회 은퇴 후에는 도시의교회 개척과 차세대 목회자 훈련을 위해 헌신해 오셨습니다. 그의 책과 설교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는 죄와 복음, 그리고 우상 […]

14
May

어버이 주일을 맞으며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웃어른을 잘 공경하는 나라입니다. 공경한다는 말은 우리말로는 ‘공손히 받들어 모시다’는 뜻인데, 이 말은 부모와 하늘에 대해 사용하는 말입니다.그런데 성경을 보면 히브리인들도 ‘공경’이라는 뜻의 ‘카보드’라는 말을 하나님과 부모에게 사용했습니다. ‘카보드’ 는 ‘무겁다’는 뜻인데, 주로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이 언어가 부모에게도 적용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처럼 부모를 그렇게 대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

07
May

미국 기도 선교 대회를 보내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지난 화요일 샬롯에 도착해서 미국 기도선교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의 Staff들과 함께예배를 드리고, 미국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며, 오후에는 40개 팀으로 흩어져지역 교회에서 기도사역을 하고 있는 곳을 방문하여 함께 그 지역 교회와그 땅을 위해 기도하고, 저녁에는 미국의 기도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ProjectPray팀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와 […]

30
Apr

어린이 주일을 맞으며

요즘 제가 주일이 되면 항상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 아이들입니다.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부모의 품에 안겨 있는아이, 아장아장 걷는 아이,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아이,그런 아이들을 보는 것이 참 기쁨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염려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 교회의 가장심각한 문제는 바로 어린 아이들, 다음 세대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인구의 […]

23
Apr

부흥의 현상은 무엇인가?

이번 주 지난 3월 부흥 집회의 후속 집회를 저희 빌라델비아교회에서 가지게됩니다. 지속적인 부흥집회를 가지게 되면서 미국의 제 1차 부흥운동을 이끌었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말을 되새겨 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부흥이 일어날 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매우 개방적이었지만, 진정한 부흥에 대한 분별은 눈에 드러나는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중심의 의(義)와 복음으로 가득한 진실함(integrity)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부흥의 현장에 있는 사람은 […]

16
Apr

다시 부흥을 기대합니다

지난 3월 박용규 교수님을 모시고 3일간 저희 교회의 부흥집회, 그리고, 3일간의 교민 연합집회와 마지막 날은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지난 7일간의 일정을 통해 저희 교회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 저희 교회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기쁨으로 식사와 간식을 섬겨 주셔서 목회자들이 말씀으로 은혜 받고,식사 교제를 통해 큰 기쁨을 […]

09
Apr

부활 신앙

C.S 루이스는 “현 세상의 삶에 최선을 다했던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은 내세를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이다. 현실에서 무능해 지는 이유는 내세에 대해서 충분히 숙고하지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위험한 것에 일상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만자신의 시간과 공간에 가두어 버리는 것입니다. 삶이 어렵고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현실의 문제만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

02
Apr

부흥회를 마무리 하며

지난 주간 부흥회를 통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보여 주신 생수의 강의 환상을 되새겨 봅니다. 성전에서부터 물이 흘러나와 처음에는 에스겔의 발목이 잠기고 다시 무릎까지 흐르고또 허리까지 흐르다가 나중에는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는데 헤엄을 칠만한 강이되었습니다. 시작이 미미해서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이 물을 통해서 상상할 수 없는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조금씩 […]

26
Mar

부흥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월 켄터키 애즈버리대학의 부흥을 소식을 들으며 이곳 토론토에도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사모하게 됩니다. 그런던 중 갖게 된 이번 부흥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부흥을 시작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부흥은 함께 모여 기도하며 예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일어난 후 각자의 삶에 자리로 돌아간 후, 참 부흥인가 아닌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애즈버리대학의 […]

19
Mar

부흥을 기대합니다

지난 2월 8일 부터 켄터키 애즈버리 대학의 수요 채플에서 ‘사랑을 깨닫지 못한 자는자리에 남아 기도하자’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자발적으로 남은 19명의 기도로 시작하여 약 2주간 쉬지 않고 기도와 찬양의 부흥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인구 6,000명의 작은 도시 Wilmore에서 일어난 이 부흥 예배 소식을 듣고 미 전역에서 매일 15,000명~20,000명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기도와 찬양으로 24시간 끊이지 않는 예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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