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06
3월

포화 속 성경이 동났다

올 해 우크라이나에 보급하기 위해 인쇄해 놓은 성경이 2 월말 현재 벌써 바닥을드러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우크라이나 성서공회 아나톨리 레이키네츠 사무차장은미국 Christianity Today 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성서공회 지부가 들어선 이래처음으로 성경 품절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는 전쟁의 공포 속에 수 많은 사람들이 주일 뿐 아니라, 주중에도교회를 찾아 온다고 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안타까운 전쟁의 소식 […]

27
2월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

지난 24 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발발 된 전쟁의 소식 가운데 전해진한 장의 사진이 가슴 뭉클하게 했습니다. 눈 밭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성도들의모습이었습니다. 세계의 모든 시선이 우크라이나 땅을 향해 있는 가운데, 우리 또한 그 땅을 바라보며눈 밭에 무릎 꿇는 그들처럼, 그 땅을 위해 함께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 어떤 상황이든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땅에 평화가 […]

20
2월

더불어 사는 삶

우리는 모두 더불어 살아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깊어질 때 행복이옵니다. 신앙이 깊어진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도 있지만, 많은 경우, 이웃과의관계가 풍성해지는 것과 더 연관이 있습니다.건강한 심리적 정서적 상태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가집니다.때로 우리의 삶에 홀로 있어야 할 때도 있지만, 그것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홀로의시간이 필요한 것이지, 홀로 있는 것 자체가 우리 삶에 […]

13
2월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살아가면서 재정의 문제와 늘 씨름합니다. 돈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은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돈 때문에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돈의 문제에 늘 자유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대부분의 모습입니다. 사실 돈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돈은 가치 중립적인것이기에,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선한 것이 될 수도 있고, 악한 것이 될수도 있습니다.재정은 우리의 […]

06
2월

교회의 12가지 트렌드

미국 배리 하워드 목사가 쓴 “코로나 이후에 다가올 교회의 12가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1. 교회가 되는 것이 교회에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다. 2. 실효성에 대한 새로운 지표가 등장할 것이다. 3. 성도들은 더 나은 캠퍼스 공간의 관리자가 될 것이다. 4. 교회는 더욱 지역사회 지향적이 될 것이다. 5. 사역자들의 구성은 더욱 다방면으로 아는 전문가들로 구성될 것이다. 6. […]

30
1월

갈등은 기회를 준다

사람들이 갈등에 반응하는 방식에는 기본적으로 회피, 공격, 화해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회피적 반응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갈등을 풀기보다 피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이런 마음의 태도는 교회 안에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관계에 상처를 주지 않을까 염려하여 아무 일 없는 체 하는 부인하거나, 적절한 해결을 미루며 도피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공격적 반응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관계 유지보다 갈등에서 이기는 것에 […]

23
1월

고난을 발판으로

산골 외딴 곳에서 홀로 사는 농부의 늙은 당나귀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우물은 물이 마른 상태였기에 당나귀는 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부는 그 당나귀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당나귀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당나귀를 우물에 빠진 채 그대로 둘 수 없기에, 농부는 당나귀와 함께 우물을 메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농부는 우물을 흙으로 채우기 위해 삽질을 시작했습니다. […]

16
1월

사회적 거리두기

계속 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교회는 급속도로 공동체성이 약화되고, 신앙은 개인주의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믿음은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시작되지만, 그것이우리 신앙생활의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신앙은 개인적인 삶과 공동체에서의 삶, 그리고 세상 속에서의 삶이라는3가지 영역에 걸쳐 있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영역 중에서 하나라도소홀히 한다면 그 신앙은 건강한 신앙이라 할 […]

09
1월

화평케 하는 자

화평케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호흡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들이쉰 후, 그분의 사랑과 지혜를 일상의 삶 속에 내쉬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과 다른 견해로 갈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호흡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분노가 소멸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해 감으로 화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이러한 결과들이 흔치 않다는 것을 […]

02
1월

아쉬움과 기대 속에 맞이하는 새해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이 있지만, 주일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코로나 바이러스 시국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 가는 것 같더니,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또 대면 예배를 잠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예배 드릴 수 있고, 예배 후 함께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이 참 커다란 축복이었음을 말씀하십니다. 코로나 시국이 3년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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