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06
9월

인생이 두려울 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계획한 대로 일이 되면 좋으련만예상치 못한 일들이 끊임 없이 일어납니다. 한 치 앞도 모른채 살아가는 우리 인생은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늘 두려움 속에 살아갑니다. 때로는 자신의 힘으로도 감당치 못 할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그러기에, 우리 인생은 한 사람도 예외없이 두려움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염려했던 일이 해결된다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문제가 해결되어도, 또 […]

31
8월

생각이 복잡할 때

현대인의 일상이 바쁜 이유는 너무 빠른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더 많은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변화가 가득한 세상에서, 쉽게 예측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 살아가며,마음의 안정을 지키는 방법은 내 삶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지난 주 바쁜 현대인의 일상 가운데 성경을 읽어야 하는 첫번째 이유는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기 […]

23
8월

삶의 이해가 부족할 때

현대인들의 특징 중 하나는 너무 바쁘다는 것입니다.바쁜 일상 가운데, 성경을 펴서 읽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코로나로 인해 덜 바빠진 요즘은 어떤지요?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그 중에 가장 중요한 방법이 성경을 통해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만큼 하나님을 […]

16
8월

인간의 미약함

벨기에 플랑드르 해양연구소에 따르면,해마다 약 1,400종의 해양생물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인류가 알고 있는 바다 속 생물은 약 23만종이며,모든 해양 생물을 전부 합하면 100만 종은 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인류가 알고 있는 것보다 4배 정도의 많은 생물들이아직 발견 조차도 되지 않았고,모든 해양생물 목록을 완성하려면 약 500년이나 더 걸리는 것입니다. 바다의 해양 생물 뿐 아니라,이 […]

09
8월

오리들의 결단

오리들이 사는 마을이 있었습니다.주일이 되어 오리들은 뒤뚱거리며 교회에 모였습니다. “오리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날개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날개로 날 수 있습니다. 독수리만 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날 수 있습니다.하나님이 주신 날개는 날기 위한 것입니다. 그 어떤 울타리도 우리를 가둘 수 없습니다. 날개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아멘!” 오리 목사의 설교에 오리들은 흥분해서 소리쳤습니다.그리고는 하나씩 둘씩 뒤뚱거리며 […]

02
8월

휴가와 재충전

예년 같으면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준비하고,설렘을 안고 여행을 떠나기 위해 분주할 시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인해많은 분들이 휴가를 가지도 못하고, 계획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과 함께 우리의 휴가는 어떠해야 하는가 생각해 봅니다.일상의 분주함에서 잠시 떠나 쉼을 가지며 재충전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휴가를 다녀오면 몸과 마음이 피곤할 뿐 아니라,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몇 일 […]

26
7월

지우개 달린 연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필기구는 지우개 달린 연필입니다.잘못한 것은 금새 지우고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인생을 살아가다 잘못한 것을 발견했을 때,금새 지우고 새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실수로 상처 주고 아프게 했던 것들을 금새 지우고배려와 사랑으로 다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금 더 참지 못해 화내고 분노 했던 것들을 지우고,인내와 사랑으로 다시 쓸 […]

19
7월

죽음보다 힘든 회개

열흘 전 서울 시장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인생이 한번 왔다 죽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현직 3선 시장이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은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음을 선택했을까 하고 측은히 여겨 보지만, 죽음을 선택 할 그 용기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남은 책임을 다하며 살아 볼 용기는 없었는가 생각해 봅니다. 인권 변호사로서, 검소한 정치인으로 존경 받으며 살아 […]

12
7월

재앙 속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6개월을 접어 든 시점,성경에 나오는 재앙은 어떠했나 다시 생각해 봅니다.본질적으로 성경의 재앙은 믿는 사람들을 향해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7년의 흉년을 주신 것은 요셉을 애굽에서 높이셔서이스라엘 민족을 통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준비하신 것이었습니다. 애굽에 임한 10가지 재앙은 애굽을 향한 재앙이면서,동시에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그 백성들에게 알려 주시는 재앙입니다. 다시스로 향하는 배에 풍랑이 일어난 것도,배 […]

05
7월

힘이 되는 성도

지난 주간은 폭염주의보가 몇 번 내려질 정도로 참 더웠습니다.그것 때문인지, 육체적으로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주일 설교를 위해 토요일 밤은 두 세 시간을 잠을 잡니다.그런 후, 월요일 오전 11시정도까지 푹자면 회복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지난 월요일은 오후 1시경 일어난 후,주일 설교 준비와 5분 기도 제목 등으로 잠시 오후 시간을 보낸 후,6시경 또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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