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달린 연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필기구는 지우개 달린 연필입니다.잘못한 것은 금새 지우고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인생을 살아가다 잘못한 것을 발견했을 때,금새 지우고 새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실수로 상처 주고 아프게 했던 것들을 금새 지우고배려와 사랑으로 다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금 더 참지 못해 화내고 분노 했던 것들을 지우고,인내와 사랑으로 다시 쓸 […]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필기구는 지우개 달린 연필입니다.잘못한 것은 금새 지우고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인생을 살아가다 잘못한 것을 발견했을 때,금새 지우고 새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실수로 상처 주고 아프게 했던 것들을 금새 지우고배려와 사랑으로 다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금 더 참지 못해 화내고 분노 했던 것들을 지우고,인내와 사랑으로 다시 쓸 […]
열흘 전 서울 시장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인생이 한번 왔다 죽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현직 3선 시장이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은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음을 선택했을까 하고 측은히 여겨 보지만, 죽음을 선택 할 그 용기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남은 책임을 다하며 살아 볼 용기는 없었는가 생각해 봅니다. 인권 변호사로서, 검소한 정치인으로 존경 받으며 살아 […]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6개월을 접어 든 시점,성경에 나오는 재앙은 어떠했나 다시 생각해 봅니다.본질적으로 성경의 재앙은 믿는 사람들을 향해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7년의 흉년을 주신 것은 요셉을 애굽에서 높이셔서이스라엘 민족을 통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준비하신 것이었습니다. 애굽에 임한 10가지 재앙은 애굽을 향한 재앙이면서,동시에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그 백성들에게 알려 주시는 재앙입니다. 다시스로 향하는 배에 풍랑이 일어난 것도,배 […]
지난 주간은 폭염주의보가 몇 번 내려질 정도로 참 더웠습니다.그것 때문인지, 육체적으로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주일 설교를 위해 토요일 밤은 두 세 시간을 잠을 잡니다.그런 후, 월요일 오전 11시정도까지 푹자면 회복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지난 월요일은 오후 1시경 일어난 후,주일 설교 준비와 5분 기도 제목 등으로 잠시 오후 시간을 보낸 후,6시경 또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6개월을 접어 든 시점,성경에 나오는 재앙은 어떠했나 다시 생각해 봅니다.본질적으로 성경의 재앙은 믿는 사람들을 향해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7년의 흉년을 주신 것은 요셉을 애굽에서 높이셔서이스라엘 민족을 통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준비하신 것이었습니다. 애굽에 임한 10가지 재앙은 애굽을 향한 재앙이면서,동시에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그 백성들에게 알려 주시는 재앙입니다. 다시스로 향하는 배에 풍랑이 일어난 것도,배 […]
실제적 죽음이나, 죽음의 위협,또는 심각한 부상이나 신체적 위협을 경험하거나 목격하고 나면,많은 사람들이 그 충격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충격적인 사고를 겪은 후 나타나는 심적 외상을‘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심각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외상 후 심각한 장애를 겪기 보다,오히려 ‘외상 후 […]
저희 집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 집으로 가려는데, 1층에서 멈추어 섰습니다. 아기를 안은 젊은 엄마가 타려다 저를 보고 멈추어 섭니다. 코로나-19가 너무 많은 것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누군가 가까이 오면 불안해 할 수밖에 없는 삭막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에 끼친 영향은 너무 큽니다. 전쟁 상황도 아닌데, 교회가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꽃잎에도 상처가 있다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들길에 앉아 저녁놀을 바라보면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상처 많은 꽃잎들이가장 향기롭다 한 소녀가 새엄마의 심한 구박을 견디지 못해 가출을 하고, 절도죄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24세의 성인이 되어 금융사기와 문서위조 등의 죄로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50페이지에 달하는 반성문에 누구보다 아픈 과거를 써 내려가며, 구속으로 멈추게 되어 다행이라고 […]
우리는 지금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바이러스 하나에 온 세상이 멈추었습니다. 교회는 생명처럼 지켜온 예배 형태를 바꾸도록 요청 받았습니다.두 달 넘게 정상적인 예배와 거의 모든 집회가 멈추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참된 믿음의 길이 무엇인가 질문하게 합니다.“교회에서 모이지 못해도 흩어져 예배자로 살아내고 있는가?”“진정한 예배자인가?” 우리는 여전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합니다.함께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
운동을 하면서, 5-6 년전 쯤 사서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을 꺼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내가 새 것을 사줄까 하고 물어봅니다. 언뜻 최신 것을 갖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괜찮다고 말합니다. 급격하게 새로운 것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입니다. 새 것을 갖고 싶은 욕심에 마음을 빼앗기면 금새 불행하게 여겨집니다. 우리의 불행은 없기 때문이 아니라, 더 가지지 못해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