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곤고할 때

13
9월

몸에 상처가 나면 약을 바르거나, 치료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마음에 상처가 나면 그 무엇으로도 쉽게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상처로 인해 생긴 내성으로 상처가 상처인지도 모릅니다.

서점에 가면 성공과 행복을 말하는 자기계발서들이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삶의 허전함, 내면의 공허함을 무언가로 채워보려 합니다.
노력하지만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지점 앞에 부딪히게 됩니다.

또, 주변에서 심리상담가, 정신우울상담가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럴듯한 말로 위로해주지만, 그들도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목회자와의 상담도 한계가 있습니다.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되새기며 힘을 얻어 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여전히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곤고함을 오직 하나님을 만나야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자신의 영혼을 회복시킬 수 없습니다.
오직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나의 마음이 치료되고, 영혼이 회복됩니다.

성경 속에서 나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 어느 시대 보다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시대이지만,
지난 어느 시대 보다 영적으로는 곤고한 대입니다.

영적인 풍요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말씀 앞에 서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말씀으로 더욱 풍요로운 삶 되시길 축복합니다.

말씀의 풍성함에 더욱 젖어들기 소망하며,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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