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

21
4월

현대인들은 많은 것을 가졌으나 만족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삶의 목적의식이 부
족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지만 아무리 부유해도 살아갈 의미를 발견
하지 못하면 인생을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냥 살다가 떠날 존재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위대한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위하여 지으셨고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전 삶이 하나님
의 계획과 목적에 정확하게 맞춰질 때 그 인생이 복 된 인생, 행복한 인생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달려갈 길이 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예외가 없습니다. 우리의 직업이 무엇이든, 물질이 많고 적든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복음을 듣지 못하고 지옥으로 달려가는 사람들
에게 예수 복음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생각보다 인생은 짧습니다. 인생을 마감하는 날이 불현듯 찾아옵니다. 우리가
얼마 사는지 알 수 없지만 남은 시간은 사명을 위한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대단한 공적을 세워도 세월이 흐르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명을 위해 눈물로 희생했던 삶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기억하
시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함께 진행하는 새생명축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어가는 삶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하나님도
기억하실 만한 복된 삶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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