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살라무 알라이꿈
지난 주간은 장모님이 계신 시카고에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뵈었기에 조금더 오래 있기로 하고, 양로원과 30분 거리에 있는 캠프장에서 텐트를 치며 자연인처럼 수염도 깍지 않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양로원에 모셔다 드리고 저녁 식사를 위해 맥도날드를 들렸는데, 어떤사람이 차 안에서 ‘앗살라무 알라이꿈’하고 크게 인사를 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고 저와 아내만 있었습니다. 다시 그 사람은 저에게 […]
지난 주간은 장모님이 계신 시카고에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뵈었기에 조금더 오래 있기로 하고, 양로원과 30분 거리에 있는 캠프장에서 텐트를 치며 자연인처럼 수염도 깍지 않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양로원에 모셔다 드리고 저녁 식사를 위해 맥도날드를 들렸는데, 어떤사람이 차 안에서 ‘앗살라무 알라이꿈’하고 크게 인사를 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고 저와 아내만 있었습니다. 다시 그 사람은 저에게 […]
지난 월요일 아침 화종부 목사님 내외분을 공항으로 모셔다 드렸는데, 일찍 출발하여 공항 근처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이른 아침에 출발했습니다. 이른아침이어서 인지 다운타운에서 공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었습니다. 한참 대화를 나누다 목적지로 가는 Exit를 놓쳐 버렸습니다. 그러자 도착까지 3분 정도남았었는데, 갑자기 16분으로 늘어나 버렸습니다. 대화에 집중하다가 Exit 하나놓친 것 치고는 대가가 조금 크다(?)는 생각을 해 […]
지난 두 달 동안 함께 준비했던 새생명축제와 특별 부흥회가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모든 집회를 기쁨으로 마무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섬겨 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새생명축제를 준비하며 어떤 성도님들은 초청지를 들고 마트 앞에서 나누어 주시기도 하시고, 어떤 분은 지인들에게 식사를 섬기시며 초대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주저하던 분이 등록하시기도 하셨고, […]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은 제자리걸음하는 것입니다. 알베르 까뮈의 ‘시지프의신화’를 보면 시지프는 큰 바위를 산꼭대기에 올려놓으면 다시 떨어져서 그 바위를 다시 올려놓는 무의미한 일을 반복하게 되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바위는 다시떨어질 것인데 그래도 바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할 때 너무나 절망했을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바벨론에서도 포로생활을 하며 고난 속에서 삽니다. 또 남북 열조의 역사를 […]
여러분은 무엇이 성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정의에는 약점이 있습니다. 사람이 세우는 목표가 반드시 선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이룬 후에 오히려 공허함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성공을 부와 명성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공은 먼저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
이민 교회 중 마땅히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교회나 상가의 한 장소를 렌트해서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음껏 예배와 모임을 사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저희 교회의 예배당과 많은 모임 장소를 부러워하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참 감사한 마음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마음이 듭니다. 교회가 자랑하는 것이 기껏 건물의 […]
이제 2주 후면, “찾아 온 사랑”이라는 주제로 새생명 축제를 갖게 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얻은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증인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증인은 자신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
이 시대를 가리켜 ‘감각적 시대’라고 합니다. 감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것을 느끼고, 좋은 것을 보고 감동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감각으로 죄를 즐기고, 감각을 쾌락의 도구로 사용하면서 우리의 감각과 이성이 흔들립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도 감각에 의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피상적으로 모호하게 아는 것에 그친다면, 감각적인 세상에서 죄악의 물결을 이길 수 없습니다. 호세아는 “우리가 […]
오늘부터 2주간은 새생명축제 섬김 주간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인생의 목적은 섬기는 삶입니다. 하나님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예수님 자신도 섬기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고, 죽기까지 섬기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했습니다. 새생명축제를 준비하며 지난 4주간 기도주간, 작정주간을 지내며 기도하며 영혼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섬김의 자리로 나아갈 때입니다.우리가 새생명이 잉태되는데 통로로 쓰임 받는다면 그것보다 더 가장 […]
성도가 기도하는 것은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씨앗은 아주 작기 때문에 처음에는 씨앗을 별것 아닌 것처럼 여기고, 무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씨앗이 없으면, 나무와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기도의 씨앗이 심겨진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일어납니다.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기 전에 우리 안에서 기도가먼저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기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