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리스트

30
1월

갈등은 기회를 준다

사람들이 갈등에 반응하는 방식에는 기본적으로 회피, 공격, 화해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회피적 반응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갈등을 풀기보다 피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이런 마음의 태도는 교회 안에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관계에 상처를 주지 않을까 염려하여 아무 일 없는 체 하는 부인하거나, 적절한 해결을 미루며 도피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공격적 반응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관계 유지보다 갈등에서 이기는 것에 […]

23
1월

고난을 발판으로

산골 외딴 곳에서 홀로 사는 농부의 늙은 당나귀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우물은 물이 마른 상태였기에 당나귀는 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부는 그 당나귀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당나귀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당나귀를 우물에 빠진 채 그대로 둘 수 없기에, 농부는 당나귀와 함께 우물을 메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농부는 우물을 흙으로 채우기 위해 삽질을 시작했습니다. […]

16
1월

사회적 거리두기

계속 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교회는 급속도로 공동체성이 약화되고, 신앙은 개인주의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믿음은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시작되지만, 그것이우리 신앙생활의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신앙은 개인적인 삶과 공동체에서의 삶, 그리고 세상 속에서의 삶이라는3가지 영역에 걸쳐 있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영역 중에서 하나라도소홀히 한다면 그 신앙은 건강한 신앙이라 할 […]

09
1월

화평케 하는 자

화평케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호흡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들이쉰 후, 그분의 사랑과 지혜를 일상의 삶 속에 내쉬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과 다른 견해로 갈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호흡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분노가 소멸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해 감으로 화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이러한 결과들이 흔치 않다는 것을 […]

02
1월

아쉬움과 기대 속에 맞이하는 새해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이 있지만, 주일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코로나 바이러스 시국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 가는 것 같더니,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또 대면 예배를 잠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예배 드릴 수 있고, 예배 후 함께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이 참 커다란 축복이었음을 말씀하십니다. 코로나 시국이 3년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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