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수고
사랑해야지… 또 결심하고 결심해 보지만, 사랑의 열매가 잘 맺혀지지 않습니다. 모든 열매는 수고함을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결심만으로 열매가 얻어지지 않습니다. 농부는 내일 아침 일찍 밭에 나가야지 결심하지 않습니다. 이른 아침이 되면 일어나서 밭으로 나가 일합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은 잠자리에서 결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사랑의 수고가 있을 때 맺어 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곧 잘 […]
사랑해야지… 또 결심하고 결심해 보지만, 사랑의 열매가 잘 맺혀지지 않습니다. 모든 열매는 수고함을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결심만으로 열매가 얻어지지 않습니다. 농부는 내일 아침 일찍 밭에 나가야지 결심하지 않습니다. 이른 아침이 되면 일어나서 밭으로 나가 일합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은 잠자리에서 결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사랑의 수고가 있을 때 맺어 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곧 잘 […]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질문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대충은 알고 있는데, 자신에 대해 직접적 질문을 해보려 하니, 어리석고 누추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향한 질문은 성장과 성숙의 비결입니다. 질문을 멈추는 것은 변화와 성숙을 거절하는 것과 같습니다. 질문을 멈추면 현실에 안주하게 됩니다. 질문을 멈추는 것은 가지고 있는 기득권 속에 매몰되고 맙니다. 사실 우리는 매일 […]
홍수가 나면 제일 흔한 것이 물입니다. 온 세상이 물 바다가 됩니다. 그런데, 홍수 때 가장 귀한 것도 물입니다. 주변이 물이 가득하지만, 마실 물은 더 구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TV나 영화를 봐도, 음악과 노래를 들어도 온통 사랑이 넘쳐 납니다.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세상을 살면서, 사람들은 목말라 합니다. 사람들이 외롭고 고독한 이유는 사랑에 […]
예수님의 십자가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에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졌습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에 관한 소동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무덤에서 사라진 후, 50일이 되는 즈음 갑자기 모든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함께 모여 10일 동안 기도를 하던 120명의 제자들 위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충만을 받고 변화되었고, 초대교회 공동체를 […]
지난 5월 29일 오후 9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했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7명이 구조되었지만, 7명이 목숨을 잃고, 19명이 실종되었습니다.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실종자의 구조 소식이 전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더 많은 여행 수요를 위해, 좁은 수로에 대형 크루즈선의 운행을 허락한 당국과 폭우로 인한 유속 증가에도 무리한 운행을 감행한 여행사, 그리고, 구명조끼조차 […]
르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Cogito ergo sum).” 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생각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말이다. 그는 스스로 생각하고, 의심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의 증명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 본다. 내가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하는가? 아니면, 나는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하는가? 당연히 후자가 맞는 말이다. 존재가 있을 때, 생각이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왜 이 데카르트의 […]
지난 주간 다녀 온 세미나에 관한 간략한 보고를 겸한 칼럼을 올립니다. 3박 4일간 참된 교회의 모습을 꿈꾸는 미국과 캐나다의 10여개 교회 목사님들과 함께 한 포럼이었습니다. 담임목회 2년차인 제가 귀한 목사님들이 함께 한 곳에 초대되었다는 것도 감사하지만, 더욱 감사한 것은 바른 교회, 바른 목회, 바른 성도의 모습을 꿈꾸는 귀한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남가주에서 오신 […]
“어디서 난 옷이냐? 어서 사실대로 말해봐.” 환경미화원인 아버지와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아들이 입은 고급 브랜드의 청바지를 본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아들을 다그쳤습니다.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아들이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죄송해요. 버스 정류장에서 지갑을 주웠어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그만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내 아들이 남의 돈을 훔쳤다니…” 잠시 뒤 아버지가 정신을 가다듬고 말했습니다. […]
참으려고 노력해보지만 잘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린 아이만 보면 순간 모든 것을 잊어 버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쁘고 급한 일이 있어도, 어린 아이만 보면 발 걸음이 멈춰 버립니다. 저희 가족은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제발 절제하라고, 너무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을 합니다. 저도 인정하지만, 이것은 치유할 수도 없고, 노력해도 안 되는 불치병이라 생각하고 살려고 합니다. 오늘은 […]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꽃 밭을 가꾸어 보시면 어떨까요? 생명이 살아가고 자라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꽃이 피어 오르는 것을 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나무에 새로운 싹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 움츠렸던 기운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꽃이 있다는 것, 나무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기 위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날, 꽃을 가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