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 예식에 참예하는 성도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자신이 죄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죄의 경중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게는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마 3:7-8)하며 저주에 가까운 무서버게 책망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자신이 죄인이 아닌 것처럼 행세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회개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
추수감사절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축제의 날입니다. 감사는 신앙과 삶의 핵심적인 주제이며, 성도의 정체성과도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바르게 안다면 지극히 당연한 반응은 감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감사는 본성적이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쉽게 하나님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의 권위를 제거해버리면 그 자리에는 인간이 대신 앉게 되는 것입니다. […]
파도가 칠 때, 뒤집어지는 배도 있지만, 파도에 맞서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배가 있습니다. 배는 물 위의 표면 보다, 물 아래 잠기는 부분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도 살아가며 많은 문제들에 직면합니다. 문제가 일어났을 때, 다 힘들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살아가는 모습이 다 비슷해 보이지만, 문제가 일어났을 때, 인생이 뒤집히며 헤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문제로 인해 […]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원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성숙한 사람은 소원도 성숙합니다. 어린 아이는 소원이 유치합니다. 아이가자라면, 소원이 달라집니다. 무엇을 소원하는가가 자신을 지배합니다. 그러므로 소원, 욕구를 잘 다루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다릅니다. 마귀는 우리의 욕구를 압니다. 그래서 마귀는 우리를 유혹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욕구를 자극합니다. 마귀는 우리가 무엇을 갈망하는가를 알고 우리에게 […]
풍요로운 세상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C.S. 루이스는 인간이 결핍을 느끼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만일 내 안에 이 세상의 어떤 경험으로도결코 만족시켜 줄 수 없는 갈망이 있다면, 나는 다른 세상을 위해 지음을 받은 것이다.” 인간이 느끼는 가장 근원적인 결핍은 하나님의 빈자리에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결코 우리에게 완전한 만족을 […]
지난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향년 96세의 일기로 서거했습니다. 영국 신임 총리 리즈 트러스는 그녀의 삶을 기리며 “영국의 기반이 된 바위”라고 말했습니다. 즉,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흔들림 없는 모습에 영국이 더 굳게 설 수 있었다 는 의미였습니다. 여왕은 26세의 나이에 영국 국왕으로 즉위한 후,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늘 신중한 모습 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