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18
4월

도자기

코로나로 인해 우리 모두가 참 힘들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삶을 살아가다보면 참 어렵고 힘든 시간이 있습니다.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찾아옵니다.질병, 관계, 직장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참 멋진 인생이 있습니다.그들에게 공통점이 있습니다.참 어렵고 힘든 고난과 고통의 시간을 지나왔습니다.실패의 순간 좌절하지 않고 최선의 모습으로 이겨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를 잘 만나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고 […]

11
4월

고영길 목사님의 슬픈 소식을 접하며

지난 금요일 밤 늦게 저희 노회 고영길 목사님께서코로나 감염으로 갑자기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으시고 퇴원 후 집에서 회복하시는 중에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것은 사모님도 감염으로 2주간 입원 후 위중한 상황을 넘기고 퇴원하여 집에서 치료 중이시고, 딸도 함께 집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공부 중인 아들은 입국해도 있을 곳이 […]

04
4월

두 개의 기둥

기독교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십자가와 부활은 우리가 믿는 복음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줍니다.그런데,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고 대신 죽는 사람은 없습니다.십자가의 사랑은 일평생 무엇을 해도 갚을 수 없는 희생입니다. 하지만, 기독교가 십자가로 끝났다면 희생의 종교로 머물렀을 것입니다.주님이 부활하셨기에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

28
3월

왕으로 오신 예수님

로마의 압제로 인해 경제적 정치적으로 피폐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이스라엘 왕으로서의 메시야를 기대하며,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무리들은 자신들의 필요를 해결해 줄 메시야를 기대했지만,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해 묵묵히 어린 양의 길을 가셨습니다. 2천 년 전 예수님을 왕으로 맞이했던 그 무리들은그 세상에서의 필요만을 보았기에, 예수님을 못 박았던 것입니다. 만약, 우리도 이 땅에서의 어려움에만 집중하고 있다면,2천 년 전의 그 무리들과 다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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