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14
Jul

참된 지혜

교회 안에 연세 지긋하신 권사님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은 옛날에 공부도 많이하시지 않았는데 평생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고 말씀을 듣고 기도생활을 하신그분들이 툭툭 던지는 한마디가 대단합니다. 지혜가 농축되어 있는 말씀들입니다.세상적인 학문에 탁월해도 말씀을 배운 사람의 지혜를 따를 수 없습니다. 오히려세상적 학문이 그의 눈을 가려서 참 진리를 보지 못하는 불행이 있습니다. 스스로지혜롭다 여기면 미련 해집니다. 많이 알고 있다고 지혜로운 […]

07
Jul

호모 루덴스(Homo Ludens)

호모 루덴스(Homo Ludens)는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즐거움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으로 하여금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른이든 아이이든 사람은놀이를 즐깁니다. 사람들은 놀이를 통해 즐거워하고, 놀이하는 동안 긴장감이 해소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우울해집니다. 감정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듯합니다. 오늘날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만일 사람에게서 즐거움을 억제한다면, 사람이 즐거움을 […]

30
Jun

앗살라무 알라이꿈

지난 주간은 장모님이 계신 시카고에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뵈었기에 조금더 오래 있기로 하고, 양로원과 30분 거리에 있는 캠프장에서 텐트를 치며 자연인처럼 수염도 깍지 않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양로원에 모셔다 드리고 저녁 식사를 위해 맥도날드를 들렸는데, 어떤사람이 차 안에서 ‘앗살라무 알라이꿈’하고 크게 인사를 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고 저와 아내만 있었습니다. 다시 그 사람은 저에게 […]

23
Jun

속도보다 방향

지난 월요일 아침 화종부 목사님 내외분을 공항으로 모셔다 드렸는데, 일찍 출발하여 공항 근처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이른 아침에 출발했습니다. 이른아침이어서 인지 다운타운에서 공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었습니다. 한참 대화를 나누다 목적지로 가는 Exit를 놓쳐 버렸습니다. 그러자 도착까지 3분 정도남았었는데, 갑자기 16분으로 늘어나 버렸습니다. 대화에 집중하다가 Exit 하나놓친 것 치고는 대가가 조금 크다(?)는 생각을 해 […]

16
Jun

새생명축제와 부흥회를 마무리하며

지난 두 달 동안 함께 준비했던 새생명축제와 특별 부흥회가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모든 집회를 기쁨으로 마무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섬겨 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새생명축제를 준비하며 어떤 성도님들은 초청지를 들고 마트 앞에서 나누어 주시기도 하시고, 어떤 분은 지인들에게 식사를 섬기시며 초대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주저하던 분이 등록하시기도 하셨고, […]

09
Jun

인생이 힘든 이유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은 제자리걸음하는 것입니다. 알베르 까뮈의 ‘시지프의신화’를 보면 시지프는 큰 바위를 산꼭대기에 올려놓으면 다시 떨어져서 그 바위를 다시 올려놓는 무의미한 일을 반복하게 되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바위는 다시떨어질 것인데 그래도 바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할 때 너무나 절망했을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바벨론에서도 포로생활을 하며 고난 속에서 삽니다. 또 남북 열조의 역사를 […]

02
Jun

성공한 인생

여러분은 무엇이 성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정의에는 약점이 있습니다. 사람이 세우는 목표가 반드시 선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이룬 후에 오히려 공허함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성공을 부와 명성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공은 먼저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

26
May

나의 자랑

이민 교회 중 마땅히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교회나 상가의 한 장소를 렌트해서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음껏 예배와 모임을 사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저희 교회의 예배당과 많은 모임 장소를 부러워하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참 감사한 마음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마음이 듭니다. 교회가 자랑하는 것이 기껏 건물의 […]

19
May

새생명 축제 2주 전

이제 2주 후면, “찾아 온 사랑”이라는 주제로 새생명 축제를 갖게 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얻은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증인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증인은 자신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

12
May

감각적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섬김의 이유

이 시대를 가리켜 ‘감각적 시대’라고 합니다. 감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것을 느끼고, 좋은 것을 보고 감동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감각으로 죄를 즐기고, 감각을 쾌락의 도구로 사용하면서 우리의 감각과 이성이 흔들립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도 감각에 의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피상적으로 모호하게 아는 것에 그친다면, 감각적인 세상에서 죄악의 물결을 이길 수 없습니다. 호세아는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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