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리스트

05
Sep

모든 것이 자랍니다

지난 오월 구입하여 발코니에 키우고 있는 화분이 꽤 많이 자랐습니다. 물만 주었는데 참 많이 자랐습니다. 아들이 참 많이 자랐습니다. 이번 방학 때 잠시 다녀갔지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참 많이 자란 것 같습니다. 2년 만의 VBS와 청년부 리트릿을 통해, 주일학교 아이들을 보면서 참 많이 자랐고, 우리 청년들은 참 많이 성숙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 참 […]

29
Aug

유초등부 VBS를 보면서

지난 주간 저희 교회 유초등부의 여름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온라인과 교회모임으로 병행된 VBS를 위해 담당교역자 뿐 아니라, 많은 성도님들이 수고와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셨기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무더운 날씨였지만, 교회 앞 마당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1년반만에 들을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감격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으며 아이들을 더욱 바르게 잘 가르쳐야 한다는 결단을 해 […]

22
Aug

아프간 사태를 보며

지난 8월 15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을 장악하며, 한 주간 아프간으로 부터 많은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탈출을 위해 비행기에 매달렸다가 추락사하고, 어떤 사람들은 아기라도 살려달라며 공항 담벼락의 철조망 너머 아기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떨고 있고, 특별히 여성들은 집 밖을 나서지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땅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

01
Aug

뿌리 깊은 사람

토저(A.W.Tozer: 1897-1963) 목사님은 목사들의 목사,20세기 가장 위대한 선지자적인 목회자 등으로 불립니다.목사님의 수많은 저서들이 지금도 번역, 출판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300명 정도 되는 교회를 25년간 목회하시는 동안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가 떠나갔다고 합니다. 그 중 어떤 이는 자신을 더 알아주지 않는다고,어떤 이는 빨리 집사 시켜주지 않는다고 떠났습니다. 목사님은 교회를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은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준 사람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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