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31
3월

부활의 신앙

나폴레옹 황제는 “내 인생은 불행했다.”라는 말을 하고 죽었습니다. 독일의 칼 마르크스는 죽음을 앞두고, 그의 하녀가 “제게 마지막 말을 남기시면 기록해 두겠습니다”라 말하자 “시끄럽다 나가라”하고 소리를 지르며 죽었습니다. 철학자 사르트르는 죽음의 불안과 공포 때문에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며 정신병자가 되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국의 요한 웨슬리는 88세까지 살다가 “모든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다.”하고 […]

24
3월

고난 주간을 맞이하여

복음서를 보면 많은 부분에서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그 중 십자가 고난과 죽음, 부활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개 전기를 기록할 때는 인물의 영웅적인 모습이나 화려한 전력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의 고난과 죽음에 대해 치욕적인 실패자의 모습, 힘없이 멸시천대를 받으면서 처절하게 죽어가는 과정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독교의 핵심이 십자가에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

17
3월

인정 욕구

사람들에게는 인정욕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는 본능적인 것입니다. 내가 가진 재능과 능력이 인정을 받는 것은 굉장히 행복한 일입니다. 인정받을 때, 자존감이 살아납니다. 하지만, 인정을 계속 받지 못하면 비참해 집니다.자존감이 무너지고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정욕구가 잘못되면 우리는 노예적 삶을 살게 됩니다.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이 있지만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살아간다면, 사회적으로 이루었어도 그내면에는 […]

10
3월

삶이 뜻대로 안 될 때

분노, 낙심으로 가득한 이 시대를 살아갈 통찰력에 대해 카일 아이들먼은 그의 책 <삶 이 뜻대로 안 될 때>에서, 분노에 가득찬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분노감을 인정하고 그것을 성경적으로 다루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카일 아이들먼이 제시하는 분노는 크게 4단계로 나타나는데, 자신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 먼저 자신의 분노 수치를 측정하라고 말합니다. 첫째 단계는 ‘가벼운 짜증’입니다. 집안에서 […]

03
3월

청년 금요 철야

지난 금요일 청년들이 저녁 7시부터 토요일 아침 7시까지 철야 기도하는 시간을가졌습니다. 그런 청년들을 대단하다고 칭찬하니, ‘저희는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없어요’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지치고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영적 위기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하나님 보다자기를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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