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05
11월

인간은 즐거움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기쁨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하도록 만드셨습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인간은 기쁨과 즐거움을 향해 갑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즐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에게 진정한 만족을 주
지 못합니다. 그래서 세상 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사람들은 목말라 합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즐거움은 즐거움이라기보다는 재미입니다. 사람들은 즐거움을
추구하기보다는 재미를 추구합니다.
목마른 사회일수록 엔터테인먼트 문화가 발달합니다. 오락이 깊어지면 쾌락이 됩
니다. 쾌락이 심화되면 환락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드실 때에 우리를 목마른 상태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족하며 즐거움을 누리도록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즐거움과 기쁨을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본능입니다. 그렇기에, 즐거움
과 기쁨을 하나님 안에서 찾을 때, 진정한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그 기쁨을 누리지 못하면 세상의 것에서 만족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것으로는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
하라’(빌 4:4)고 말합니다.


주 안에서 기뻐하는 것은 세상의 기쁨과는 다릅니다. 주 안에서 참된 기쁨을 맛본
사람은 누구보다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쁨의 근원이십니다.
그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복된 삶 되시길 축복합니다.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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