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뜻을 심는 시간 

06
7월

사랑하는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 여러분, 

매년 여름, 우리 교회 유초등부는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특별한 사역,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 VBS)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뜻을 세운 아이들(Children Who Set Their Minds)”이라는 주제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귀한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아이들은 찬양과 율동, 말씀과 공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말씀의 깊이를 경험하 고, 하나님의 뜻을 향해 ‘뜻을 세우는’ 믿음의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 이에 하나님을 알아가고, 자신의 삶 속에서 믿음을 표현하며 살아가는 경험은, 이 아이들의 평생 신앙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여름성경학교는 단지 행사가 아니라, 한 영혼 한 영혼에게 복음을 심는 시간입 니다. 교사들은 오랜 시간 기도하며 준비했고, 성도 여러분들의 물질과 기도로 함께 동역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올해 여름성경학교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 하고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아이들이 유초등부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 교회가 삶 의 중심이 되는 복된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아이들의 신앙은, 결국 온 교회의 기도와 관심 안에서 자라납니다. 여름성 경학교는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믿음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계속해서 유 초등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다음 세대를 향한 이 귀한 사역에 마음을 모아 주 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5)는 말씀처럼, 우리 아이들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 아가도록 함께 세워갑시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가정과 우리 교회 공동체 위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박요한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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