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21
7월

우리는 살면서 환난, 시련, 고난을 겪습니다. 살면서 문제와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든 예수님을 믿지 않든 사람들은 살면서 환난을 경
험합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에게는 환난과 시련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환난을 통해 우
리는 연단을 받습니다. 환난 속에서도 소망을 품습니다.


그런데 소망하는 것이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소망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소망하는 것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소망하는 사람은 기다립니
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소망하며 기다립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를 알 수 없을 때,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는 믿음의 실체입니다. 인내하는 것은 믿음의 행
위입니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인내할 수 있습니다.


인내는 그냥 참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버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
신 것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기 때문에 인내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인내를 통해 믿음을 더욱 지키며 믿음을 증명하는
삶되시길 축복합니다.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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