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왕 록펠러

27
10월

우리는 석유 왕 록펠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광산업에 손을 대었다가 큰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깊은 좌절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친구에게서 금광을 하나 인수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사기를 당한 것입니다.
이미 금을 다 캐내어 갔던 것입니다.

찌꺼기만 남은 폐광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은행에서 계속 빚 독촉은 날아옵니다.
임금을 주지 못하니 광부들은 폭도처럼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록펠러는 결심을 하고서 광산 속 깊은 데로 내려갔습니다.
“응답 받기 전에는 이 자리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 곳에서 금식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깊은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더 깊이 파라. 때가 되면 원하는 것을 얻으리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다시 그물을 던진 것처럼,
광부들을 독려하여 다시 깊이 파내려 가기 시작했습니다.
갑지가 “평!”하면서 검은 물줄기가 치솟았습니다.

그 곳에서 유전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 계기로 석유 사업을 시작게 되었습니다.
곧, 록펠러는 미국의 석유 왕이 되었습니다.

기대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대로 포기하면 원망과 좌절만 남을 것입니다.
그 자리가 기도의 자리가 될 때, 예비하신 풍성한 선물을 주십니다.

기도를 통해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기대하며,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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