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11
8월

성도는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는 “무신론자에게 가장 비참한 순간은 순수하게 감사를 느끼면서도 그 감사를 표현할 대상이 없을 때”라고 말했습니다. 감사는 하나님과 관계와 직결됩니다. 감사는 단순한 생활습관이나 매너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감사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마땅한 반응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어떤 것도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순간 삶은 불만족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

04
8월

성도는 성숙해 가는 사람입니다

한생명의 탄생은 온 가족의 큰 기쁨입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자라나지 않는다면 정말 슬픈 일입니다.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뒹굴다가 앉고 서고 걷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기쁨입니다. 생명은 자랍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자라가야 합니다.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라가는 기쁨을 맛보아야 합니다. 예수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

28
7월

성도는 소망하는 사람입니다

소망이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기대입니다. 기독교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소망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아무리 현재가 힘들어도 소망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소망의 힘이 현재를 끌고 갑니다. 미래의 소망이 보이지 않으면 처절한 현실만 남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오늘날 소비주의적 문화가 넘치는 것은 미래는 보이지 않고 오늘에 모든 것을 걸기 […]

21
7월

성도는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환난, 시련, 고난을 겪습니다. 살면서 문제와 어려움을 겪지 않는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든 예수님을 믿지 않든 사람들은 살면서 환난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에게는 환난과 시련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환난을 통해 우리는 연단을 받습니다. 환난 속에서도 소망을 품습니다. 그런데 소망하는 것이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소망이 이루어질 때까지기다려야 합니다. 소망하는 것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소망하는 […]

14
7월

참된 지혜

교회 안에 연세 지긋하신 권사님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은 옛날에 공부도 많이하시지 않았는데 평생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고 말씀을 듣고 기도생활을 하신그분들이 툭툭 던지는 한마디가 대단합니다. 지혜가 농축되어 있는 말씀들입니다.세상적인 학문에 탁월해도 말씀을 배운 사람의 지혜를 따를 수 없습니다. 오히려세상적 학문이 그의 눈을 가려서 참 진리를 보지 못하는 불행이 있습니다. 스스로지혜롭다 여기면 미련 해집니다. 많이 알고 있다고 지혜로운 […]

07
7월

호모 루덴스(Homo Ludens)

호모 루덴스(Homo Ludens)는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즐거움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으로 하여금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른이든 아이이든 사람은놀이를 즐깁니다. 사람들은 놀이를 통해 즐거워하고, 놀이하는 동안 긴장감이 해소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우울해집니다. 감정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듯합니다. 오늘날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만일 사람에게서 즐거움을 억제한다면, 사람이 즐거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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