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십니까?

31
3월

“행복하십니까?”
비슷한 조건의 사람들에게 질문해도 사람마다 대답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살림살이의 질은 물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행복은 돈이 있다고 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의 평안함이 있을 때, 행복을 느낍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쉼을 주십니다.
어떤 쉼입니까?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쉼은 마음에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내면의 쉼을 누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휴식(休息)은 하던 일을 멈추고 숨을 쉬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식(安息)은 편안히 숨을 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산다는 것 자체가 땀 흘리는 수고입니다.
죄인의 삶엔 숨을 편하게 쉴 안식이 없습니다.

달려가던 일을 멈추고, 깊은 숨을 쉬어 보십시오.
복잡하게 살아온 여정들을 잠시 멈추고, 편안히 숨을 쉬어 보십시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예수님의 품에서 편안히 숨을 쉬어 보십시오.
그 때, 누리는 행복이 참 행복입니다.

함께 행복을 꿈꾸며,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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