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1월
2023년 새해 첫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요원해 보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지게 되는 아쉬움은 뒤로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과 가정 위에,
그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일터와 모든 관계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비추임으로 새
로운 기대와 소망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요즘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전에도 어려웠습니다. 시대마다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우리를 빚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우리를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현대인들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약해지면 어려움을 이길 수 없습니다.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면, 상황에 휘둘립니다. 상황에 휘둘리면 늘 피곤하고 지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쉽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어두움 속에서는 쉽게 빛을 보지 못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빛 가운데로 나와야 합니다. 그러면 문제의 근원이 보이기 시작하고, 나아가야 할
길이 보입니다.
2023년 새해, 모든 성도들의 삶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빛이 가득 비추이기를 축복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 위에, 그리고 함께 드리는 예배 위에, 다음 세대 위에,
그리고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더욱 가득하기를 소망해봅니다.
더욱 빛의 영광을 누리는 새해 되길 소망하며,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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