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1
7월

성도는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환난, 시련, 고난을 겪습니다. 살면서 문제와 어려움을 겪지 않는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든 예수님을 믿지 않든 사람들은 살면서 환난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에게는 환난과 시련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환난을 통해 우리는 연단을 받습니다. 환난 속에서도 소망을 품습니다. 그런데 소망하는 것이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소망이 이루어질 때까지기다려야 합니다. 소망하는 것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소망하는 […]

14
7월

참된 지혜

교회 안에 연세 지긋하신 권사님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은 옛날에 공부도 많이하시지 않았는데 평생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고 말씀을 듣고 기도생활을 하신그분들이 툭툭 던지는 한마디가 대단합니다. 지혜가 농축되어 있는 말씀들입니다.세상적인 학문에 탁월해도 말씀을 배운 사람의 지혜를 따를 수 없습니다. 오히려세상적 학문이 그의 눈을 가려서 참 진리를 보지 못하는 불행이 있습니다. 스스로지혜롭다 여기면 미련 해집니다. 많이 알고 있다고 지혜로운 […]

07
7월

호모 루덴스(Homo Ludens)

호모 루덴스(Homo Ludens)는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즐거움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으로 하여금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른이든 아이이든 사람은놀이를 즐깁니다. 사람들은 놀이를 통해 즐거워하고, 놀이하는 동안 긴장감이 해소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우울해집니다. 감정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듯합니다. 오늘날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만일 사람에게서 즐거움을 억제한다면, 사람이 즐거움을 […]

30
6월

앗살라무 알라이꿈

지난 주간은 장모님이 계신 시카고에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뵈었기에 조금더 오래 있기로 하고, 양로원과 30분 거리에 있는 캠프장에서 텐트를 치며 자연인처럼 수염도 깍지 않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양로원에 모셔다 드리고 저녁 식사를 위해 맥도날드를 들렸는데, 어떤사람이 차 안에서 ‘앗살라무 알라이꿈’하고 크게 인사를 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고 저와 아내만 있었습니다. 다시 그 사람은 저에게 […]

23
6월

속도보다 방향

지난 월요일 아침 화종부 목사님 내외분을 공항으로 모셔다 드렸는데, 일찍 출발하여 공항 근처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이른 아침에 출발했습니다. 이른아침이어서 인지 다운타운에서 공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었습니다. 한참 대화를 나누다 목적지로 가는 Exit를 놓쳐 버렸습니다. 그러자 도착까지 3분 정도남았었는데, 갑자기 16분으로 늘어나 버렸습니다. 대화에 집중하다가 Exit 하나놓친 것 치고는 대가가 조금 크다(?)는 생각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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