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기쁨
어린아이는 부모가 주는 대로 먹고 입습니다. 부모의 보호를 받는 동안 아이는 걱정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어린 아이일 때가 아무리 좋아도, 계속 아이로 있을 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성장하지 않는다면 질병이 있는 것입니다. 신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에는 신앙생활을 먼저 시작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믿음이 어린 때에는 실수해도 됩니다. 그러나 믿음 역시 자라야 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지만, […]
섬김의 은혜
예배의 자리에 처음 오신 분들을 만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한 영혼을 만나는 특별한 순간입니다. 교회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족이 머무는 공동체입니다. 그렇기에 누군가 새롭게 교회에 걸음을 한 것은 하나님 안에서의 가족 공동체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새가족을 섬기는 일은 단순한 환영 이상입니다. 새가족 섬김은 “교회 구성원으로서 정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으로서 연결”을 위한 것입니다. […]
인생의 길
누구나 인생이라는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어떤 길은 곧고 평탄하지만, 어떤 길은 장애물도 가득하고 굴곡도 있습니다. 평탄하게 갈 때도 있지만, 한 걸음 내디디기가 참 힘겨울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빠르게 달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멈춰 서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합니다. 출발점은 다르지만, 그 여정에는 공통된 순간들이 있습니다. 기쁨과 웃음, 후회와 아픔, 사랑과 상실, 그리고 불쑥 “나는 왜 살고 […]
마음 문을 여는 초대
오늘부터 한 주간은 새생명 초청 주간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전도는 마땅한 일이지만, 조심스럽고 때론 두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부담스럽게 느끼진 않을까?’, ‘혹시 거절당하면 어쩌지?’, ‘전도하려고 하다 괜히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들이 우리 마음에 선을 긋게 만듭니다. 다가오는 새생명 축제는 우리가 사랑하는 이웃과 친구, 가족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별하게 준비된 이 자리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
섬김의 삶
새생명 축제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단지 교회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전도의 본질은 ‘관계’이며, 그 시작은 ‘섬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전도 대상자를 섬겨야 할까요? 먼저, 전도 대상자를 단순한 ‘전도의 대상’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존귀한 한 영혼’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전도는 숫자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마음 없는 초청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