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Nov
우리는 살아가며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만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자신의 한계를 다다르는 경험을 할 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열역학 용어에 ‘임계점(Critical Point)’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이 100oC에 이르게 되면 더 이상 액체로 존재하지 못합니다.
99oC까지는 물로 존재하지만, 1oC의 차이라도 100oC를 넘으면,
수증기로 변하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수 많은 ‘임계점’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우리가 조금 더 힘을 쏟으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비행기 이륙할 때, 엔진을 최대출력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이륙한 후에는 적은 연료로도 창공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마치 비행기와 같이 최대출력을 통해 이륙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읽을 때도 ‘임계점’이 있습니다.
기도에는 ‘임계점’이 있습니다.
사랑에도 ‘임계점’이 있습니다.
그 ‘임계점’을 지나게 되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치 하늘을 나는 비행기 같이 비상하는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임계점’을 너머서는 삶 되시길 축복합니다.
새로운 경험 가운데 살아가길 소망하며,
김치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