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26
May

고기토 에르고 숨

르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Cogito ergo sum).” 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생각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말이다. 그는 스스로 생각하고, 의심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의 증명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 본다. 내가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하는가? 아니면, 나는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하는가? 당연히 후자가 맞는 말이다. 존재가 있을 때, 생각이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왜 이 데카르트의 […]

26
May

2019-05-26 공동체 소식

저희 교회를 방문하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새가족 구역배치 장지곤/김상연(마가구역) ‘하나님의 사람’ 봄 학기 양육안내 내용: ‘믿음의 사람’ / 강사: 김치길 목사 일시: 4월 7일-6월 16일(주일, 10주간) / 오후 12:50-2:00 다윗 에스더 전도회 헌신예배 일시: 5월 29일(수) 오후 7:30 강사: 정헌범 선교사(CMCA) 원주민 선교팀 모임 일시: 6월 1일(토) 오전 8:00 2층 청년부실 전교인 소풍 일시: 6월 9일(주) […]

19
May

교회 포럼을 다녀와서

지난 주간 다녀 온 세미나에 관한 간략한 보고를 겸한 칼럼을 올립니다. 3박 4일간 참된 교회의 모습을 꿈꾸는 미국과 캐나다의 10여개 교회 목사님들과 함께 한 포럼이었습니다. 담임목회 2년차인 제가 귀한 목사님들이 함께 한 곳에 초대되었다는 것도 감사하지만, 더욱 감사한 것은 바른 교회, 바른 목회, 바른 성도의 모습을 꿈꾸는 귀한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남가주에서 오신 […]

19
May

2019-05-19 공동체 소식

저희 교회를 방문하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새가족 수료식 수료식: 장지곤/김상연 성도 ‘하나님의 사람’ 봄 학기 양육안내 내용: ‘믿음의 사람’ / 강사: 김치길 목사 일시: 4월 7일-6월 16일(주일, 10주간) / 오후 12:50-2:00 문의: 황경복 집사 다윗 에스더 전도회 헌신예배 일시: 5월 29일(수) 오후 7:30 강사: 정헌범 선교사(CMCA) 구역장 모임 일시: 5월 29일 / 수요예배 후(오후 9시) 구역예배 […]

12
May

환경 미화원 아저씨의 죽음

“어디서 난 옷이냐? 어서 사실대로 말해봐.” 환경미화원인 아버지와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아들이 입은 고급 브랜드의 청바지를 본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아들을 다그쳤습니다.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아들이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죄송해요. 버스 정류장에서 지갑을 주웠어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그만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내 아들이 남의 돈을 훔쳤다니…” 잠시 뒤 아버지가 정신을 가다듬고 말했습니다. […]

12
May

2019-05-12 공동체 소식

저희 교회를 방문하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 입니다. 2부 예배 후에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섬김: KM 청년부, EM 청년부, 학생부(Youth) ‘하나님의 사람’ 봄 학기 양육안내 내용: ‘믿음의 사람’ / 강사: 김치길 목사 일시: 4월 7일-6월 16일(주일, 10주간) / 오후 12:50-2:00 문의: 황경복 집사 2019년 교회 요람이 제작되었습니다. 선교 후원 바자회를 위한 물품을 기증 받습니다. […]

05
May

2019-05-05 공동체 소식

저희 교회를 방문하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 입니다. 새가족 등록 안내 장지곤(타)집사 / 김상연(타)집사 (647-456-6449) 제직회 일시: 금일 2부예배 후 / 장소: 본당 ‘하나님의 사람’ 봄 학기 양육안내 내용: ‘믿음의 사람’ / 강사: 김치길 목사 일시: 4월 7일-6월 16일(주일, 10주간) / 오후 12:50-2:00 문의: 황경복 집사 선교 바자회 위원 임명 정: 김정희 권사, 진화자 […]

05
May

참을 수 없는 것

참으려고 노력해보지만 잘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린 아이만 보면 순간 모든 것을 잊어 버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쁘고 급한 일이 있어도, 어린 아이만 보면 발 걸음이 멈춰 버립니다. 저희 가족은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제발 절제하라고, 너무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을 합니다. 저도 인정하지만, 이것은 치유할 수도 없고, 노력해도 안 되는 불치병이라 생각하고 살려고 합니다. 오늘은 […]

28
Apr

따뜻한 날, 따뜻한 삶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꽃 밭을 가꾸어 보시면 어떨까요? 생명이 살아가고 자라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꽃이 피어 오르는 것을 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나무에 새로운 싹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 움츠렸던 기운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꽃이 있다는 것, 나무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기 위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날, 꽃을 가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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