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18
Feb

상처가 지배하지 못하는 삶

살다 보면 해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으로 인해 해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가까운 관계의 사람으로 인해 해를 당하면 마음이 매우 힘듭니다. 사건보다 무서운 것은 그 사건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가 생기는 것입니다. 사건으로 인해 내면이 해를 입는 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은 동일한 상황에서 똑같은 일을 같이 경험했음에도 그에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마음에 […]

11
Feb

형제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서로를 형제 자매로 부르는 가족 공동체입니다. 형제는 참 특별한 관계입니다. 때로 싸우기도 하고, 갈등하기도 하지만,어떤 일이 생기면 한 편이 됩니다. 떨어져 있어도 형제임은 끊어지지 없습니다.그래서 믿는 성도들이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르는 것이 참 좋습니다. 가족은무엇을 할 때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공동체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

04
Feb

무엇을 기억하는가?

무엇을 기억하는가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기억은 과거에 대한 것입니다.과거에 대한 기억은 좋은 기억과 좋지 않은 기억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좋지 않은,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의 아프고쓰라린 기억 속으로 돌아가서 거기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그 아픈 기억은상처입니다. 삶에 좋은 기억이 많은 사람은 그것 자체가 인생에 큰 힘이 됩니다.아무리 힘든 […]

28
Jan

무엇을 소망하는가?

어려움을 겪으면, 질문이 많아집니다. 하나님께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라고 질문하게 됩니다. 현실이 힘들어지면, 나아지려는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우리는 의문을 가집니다. 결단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생기면 혼란을겪기도 합니다. 우리가 현실의 상황만 보고 삶을 해석하려고 하면 해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세상사람들은 희망을 말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자기 자신에게서 시작된 것이기에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늘 […]

21
Jan

우리는 사명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본래의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존재 가치를 바로 알고 나를 만드신 분의 목적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십니다. 다르게 표현하면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명을 받지 못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단지발견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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