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7 악법 저지를 위한 200만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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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오늘은 종교개혁 507주년을 기념하는 종교개혁 주일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는 교회 스스로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하며 95개 반박문을 비
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써 붙이며 종교개혁이 시작되었습니다. 종교개혁은 당시
어두운 교회의 현실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던 믿음의 사람들이 복음의 빛 가운
데 터져 나온 날입니다.


이 날 한국 교회는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삼상 11:24)라는 주제로 동성애를
합법화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200만명이 광화문에
모여 연합집회를 갖습니다. 한 사람의 헌신으로 종교개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바른 복음을 위해 일어났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어두워진 이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의 빛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우리는 함께 참여하지 못하지만, 동성애 합법화의 시작이 되는 악법이 제정
되는 것을 함께 기도하며 막아서길 소망합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한국 교회가
바른 복음으로 일어날 뿐 아니라, 이미 동성애가 합법화되어 버린 서구권의 많은
교회들이 바른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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