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셨습니까?

17
Nov

존경하는 한 목사님이 대학생 시절 1,000만 성도가 되면
한국이 변화되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전도했습니다.
1,000만 성도가 되었지만, 변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양육의 필요성을 깨닫고 제자훈련을 했습니다.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성경에 대한 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은퇴 후, 자신의 목회를 돌아보시며,
기도에 대해 더 가르치고, 모범을 보이지 못한
너무나 큰 잘못을 죄를 지었다고 회개하셨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단순한 수로 판가름할 수 없습니다.
그 삶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삶의 변화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놀라운 부흥을 이루었던
그 시절과 지금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명백하게 드러난 차이점은 바로 회개입니다.

드러내기 부끄러운 죄 조차 공적인 회개를 통해
성도들의 삶이 변화되었고 교회는 부흥되었습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무엇을 통해 변화됩니까? 회개입니다.

회개를 통한 새로운 부흥이
내 안에 시작되고, 교회 공동체에 드러나고,
이 땅 가운데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오늘도 죄 가운데 갈등하는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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