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케 하는 자

09
Jan

화평케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호흡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들이쉰 후, 그분의 사랑과 지혜를 일상의 삶 속에 내쉬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과 다른 견해로 갈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호흡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분노가 소멸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해 감으로 화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이러한 결과들이 흔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에서, 일터에서, 심지어 교회에서조차 갈등은 헤아릴 수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모든 갈등은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물질, 기회들을 앗아갑니다.

가장 최악의 경우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파괴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데 오히려 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갈등과 논쟁에 휘말려 있거나, 서로 냉정하게 멀어져 있다면, 우리가 전하는 화해의 복음을 사람들은 들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화평케 하는 자가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갈등을 화해로 바꾸어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전하는 복음에 사람들은 귀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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