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 집회를 열며

01
Sep

어느 시편을 가장 좋아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시편 23편을 가장 종아 합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인생의 노년기에 고백한 시입니다.
그의 삶에는 수 많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지나 온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이 시를 기록하였습니다.

시편 23편을 묵상 하노라면
다윗의 인생 너머 그려지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
곤고하였던 인생이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모습을 봅니다.
다윗의 이 고백은 곤비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평온한 안식을 꿈꾸게 합니다.

이번 주간 “넘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특별새벽집회가 진행됩니다.
지난 삶을 돌아보면,때론 골짜기와 같은 곳을,
때론 광야와 같은 곳을 지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분 안에 거하기만 하면, 그 분을 따르기만 하면,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 더운 여름을 지나고 가을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가을의 문턱, 특별 새벽집회와 함께 주님 안에 거하심으로
주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만족과 안식을 경험하는 성도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특별 새벽 집회를 통해 부으실 넘치는 사랑을 사모하며,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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