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고, 한국의 교회들은 공예배를 멈추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에도 확진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런 사태를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해야 합니다.
늘 교회는 기도해야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인간들의 노력이 무력해 보이는 상황에서 더욱 하나님께 기도 해야 합니다. 이렇게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서도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아직 정확히 규명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하나님의 일반은총 가운데, 더 이상 확산 되
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더욱 알아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대, 인간의 오만함이 극에 달한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으로
서 더욱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는 삶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자신들의 행복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이 시대, 우리는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는 삶,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교회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속히 진정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의료진과 전문가들만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하는 백성들이 더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특징입니다. 나만 괜찮으면 된다
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세상이 어려울 때, 그리스도인은 기도했습니다. 그 때, 하나
님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십니
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엎드리고, 하나님이 일 하시는 은혜의 손길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 함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김치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