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 여러분,
지난 7월 14~18일, 청년들을 중심으로 24명의 성도들이 서펀리버 원주민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VBS 여름 키즈캠프, 마을잔치, 선교사 위로회 등의 사역을 함께 섬겼습니다. 선교사님과 참여한 성도들의 소감을 함께 나눕니다.
김근주 선교사: 사가목에서 10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사명을 감당해 주신 빌라델비아교회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참으로 행복합니다. 서펀리버 사역이 해마다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신뢰하며 믿음으로 걷는 것입니다. 이 거룩한 사명과 부르심 앞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갑시다!
이현숙 집사: [저희 식사팀은] 원주민들과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열정적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자 애쓰는 사역자들과 청년들을 보며 감동하고 주님의 열심이 그들속에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 절실함을 보았습니다.
하동휘 형제: 원주민 선교를 준비하고, 선교를 진행하면서 그들과 함께 울고 기도하며, 주님의 일하심을 느꼈습니다…이 선교에서 주가 일하심을 마음 깊이 느꼈고, 주의 사랑을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윤근 형제: 이번 단기선교에서 하나님이 저 자신을 더 단단하게 단련하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이곳 아이들을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것에 많은 감사와 은혜를 느꼈습니다. 가능하다면 내년에도 꼭 참여해서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최명숙 권사: 우리의 선교팀은 이미 걸음마를 시작하는 갓난아이를 지나 청소년으로 성장하여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른비와 늦은비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왕되신 주님이 일하고 계심을 인정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 신실히 이루어 가는 빌라델비아교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