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Jul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날 때,
동역자, 이용자, 경쟁자, 적대자,
이렇게 네 가지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해 마음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동역자로 생각하면 항상 호의적이며,
항상 격려하며, 모든 일에 협력합니다.
이용자로 생각하면 호의적인 것 같지만,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도와주며 것입니다.
경쟁자로 생각하면 매사에 비교하며
이기기 위한 갖은 방법을 강구합니다.
적대자로 생각하면 매사에 날선 비판을 하며,
시기하며, 이기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사용합니다.
빌라델비아교회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교회이기를,
이용자, 경쟁자, 적대자 없이
동역자가 가득한 공동체이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동역을 기대하며,
김치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