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Apr
초대 교회 이후,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며 ‘종려주일’부터 ‘부활주일’ 하루 전까지를 ‘고난 주간’으로 지킵니다.
고난 주간을 보내며, 주님의 마지막 한 주간 발자취를 따라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고난 주간 묵상록’과 함께 고난 주간을 더욱 경건하고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종려 주일: 예루살렘 성 입성 및 헬라인과의 대화
마 21:1-11, 막 11:1-10, 눅 19:29-44, 요 12:12-36, 슥 9:9 - 월요일: 무화과 나무 저주 및 성전 숙청과 병자 치유
마 21:12-17, 막 11:12-19, 눅 19:45-48 - 화요일: 각종 논쟁과 종말에 대한 강론 및 가룟 유다의 배반
마 21:19-26, 막 11:20-14:11, 눅 20:1-22:6 - 수요일: 기록이 없음. 베다니에서 쉬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친 듯함
요 12:37-50, 사 6:10 - 목요일: 최후의 만찬 및 겟세마네 기도
막 14:12-42, 눅 22:7-46, 요 13:1-18:1 - 금요일: 예수의 체포와 심문 및 십자가에서 죽으심
마 26:47-27:61, 막 14:32-15:47, 눅 22:47-23:56, 요 18:2-19:42, 사 53:1-9 - 토요일: 무덤에 머무심
마 27:62-66, 막 15:42-47, 시 22:1-31
주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더욱 깊이 새기는 고난 주간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김치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