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Jul
이집트의 한 가난한 농부가 알라 신에게
200파운드만 보내 달라는 편지를 썼습니다.
수신자가 알라 신이기에 그 편지는 우체국 계장에게 보냈습니다.
계장은 과장에게, 과장은 우체국장에게,
국장은 장관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장관은 알라에게 보낸 편지를 버릴 수가 없어
당시의 나세르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은 가난한 농부에게 100파운드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농부는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알라 신은 자기가 요구한 200파운드를 보내셨는데 대통령이 중간에 100파운드를 떼어먹었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감사보다 원망과 불평에 익숙하며 만족하기보다 불만하기에 빠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믿는 사람들의 특징은 감사입니다.
지금 우리는 참 어렵고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혹시 감사 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먼저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감사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감사가 더욱 넘치는 삶 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의 열매 더욱 가득하길 소망하며,
김치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