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통한 행복

02
May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이라는 노래의 가사처럼
가정은 즐거움을 나눌 수 있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곡은 가정을 가져보지 못한 존 하워드 페인(John Howard Payne)이
프랑스 파리에서 떠돌이 생활을 할 때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프리카 튀니지 길거리에서 61세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얼마 후 고향 위싱턴으로 옮겨져, Oak Hill Cemetery에 안치되었습니다.

16살에 어머니를 잃은 후, 행복한 가정을 가져 보지 못한 그가 이 노래를 하고 있다는 것은 가정에 대한 그리움이 그 만큼 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함께 사랑하며 즐거움을 누리며 쉴 수 있는 가정을 그리워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참 중요한 것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가정은 그리움의 대상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가정은 우리 모두의 삶의 중심입니다. 삶의 시작은 가정에서 시작되며 삶의 마무리도 가정에서 하게 됩니다.

여러분, 가정의 달 5월, 가정에 대해 더욱 감사하는 시간되길 원합니다. 가정을 더욱 행복하고 즐겁고 평화롭게 세워가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가정을 통해 주신 행복에 감사하며,
김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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