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15
Sep

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유아기에서부터 장년기에 이르는 단계가 있듯이 영적 성장에도 단계가 있습니다.성인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어린 아이로 시작합니다. 아이는 돌봄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태어난 순간 아이는 집중적인 돌봄을 받아야합니다. 엄마의 눈물겨운 돌봄이 없다면 존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어릴수록사람에 대한 의존성이 강합니다. 영적으로 어린 사람들은 기댈 사람을 찾고 그 안에서 안정감을 찾으려고 합니다. 무엇인가를 행함으로 안정감을 얻으려고 합니다. 아이의 단계는 […]

08
Sep

교회는 성숙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는 큰 병이 있습니다.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은 친밀감의 결핍에서 나오는 반응입니다. 친밀감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가장 큰 병, 외로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친밀함의 회복입니다. 우리가 가장 친밀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바로 가족입니다. 가족끼리 갈등도 일어나고싸움도 합니다. 사실 가정 안에서 보면 별것 아닌 시시한 것으로 싸웁니다. 사소한 말한마디에 시비가 붙지만, 다음날이 […]

01
Sep

성도는 하나됨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는 개인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외로워져 가고 있습니다.현대 기계문명의 발달로 사람 간의 접촉은 줄어들고 기계와의 접촉은 더 많아졌습니다.인간은 존재 자체가 외로운 존재이지만 이 시대는 더 외로워졌습니다. 교회를 나오긴 하지만,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피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될 수 있으면 사람을 피하고 개와 온종일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를 키우는 것은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람과의 […]

25
Aug

성도는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인생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이 있기 때문에 인생입니다. 인생은 뭔가 기다림이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평생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성경을 읽는 중요한 두 가지의 관점이 있는데 하나는 복음적 관점에서 성경을 읽는 것 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관 점에서 성경을 대하면 반드시 우리가 맞게 되는 것은 “종말론”입니다. “여기”가 아니 고 […]

18
Aug

성도는 믿음을 전수하는 사람입니다

장거리 계주에서는 바통터치가 너무 중요합니다. 아무리 잘 뛰는 선수라고 해도 바통터치에서 실수하면 그 경기는 뒤쳐지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과 신앙도 릴레이입니다.나 혼자 열심히 뛰다가 끝나면 안 됩니다.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바통터치를 해줄 누군가 없다면 실패한 것입니다. 이 시대를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라고 말합니다. 영적으로 어둡다는 것은 영적인 대가끊기는 것을 말합니다. 사사기는 영적으로 혼란한 시대였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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